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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안고 잠들 수 있어" 김수현 아니었다…2016년 조작 카톡, 알고 보니 '연예인 A씨'

작성일: 2026.10.13 11:3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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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출처|골드메달리스트 공식 SNS
▲ 김수현. 출처|골드메달리스트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게 만들었던 카카오톡 대화 주인공이 실제로는 다른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디스패치는 과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미성년 교제 증거라며 제시한 2016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 "경찰이 전수조사 끝에 실제 당사자는 연예인 A씨인 것으로 특정했다. 해당 카톡 원본에서 A씨의 실명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새론이 쓰던 전자기기를 포렌식한 결과 김수현과 교제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그 기간 김수현이 아닌 최소 4명의 남성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가세연과 유족은 해당 대화 주인공을 김수현으로 몰아갔으나, 해당 카톡 대화의 발신자는 김세의가 가세연 직원에게 '알수없음'을 '김수현'으로 바꾸라고 지시해 조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김세의 측이 김수현 관련 의혹을 주제로 25차례 이상 유튜브 방송을 송출하며 광고 수익 1억1500만원, 후원금 544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김세의는 지난 6월 김수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김수현은 최근 필리핀 광고 촬영과 국내 시상식 참석 등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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