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FC] 윤덕재 타이틀 1차 방어…최진선 은퇴전 판정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홍성,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동안의 암살자' 윤덕재(23, 의왕 삼산)가 맥스 FC(MAX FC) 밴텀급(55kg)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22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진문화센터에서 열린 맥스 FC 08 '파이트 홀릭' 코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츠치야 가이(일본)를 4라운드 1분 57초 만에 복부 니킥으로 쓰러뜨렸다.
윤덕재는 무에타이 국가 대표를 지낸 테크니션.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에 일본에서 '동안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윤덕재는 맥스 FC에서 다섯 번째 승리(무패)를 거두고 총 전적 45전 33승 1무 11패를 쌓았다.
윤덕재는 클린치에서 2회 니킥이 가능한 맥스 FC 룰을 잘 활용했다. 원거리에선 원투 스트레이트, 로킥과 하이킥으로 츠치야를 압박하고 클린치로 붙으면 여지없이 빰 클린치 니킥으로 배를 찍었다.
윤덕재는 경기 전 예고한 대로 4라운드에 츠치야를 쓰러뜨려 KO승 했다. 펀치와 니킥을 계속 맞아 복부에 충격을 안은 츠치야는 무릎을 꿇은 채 일어나지 못했다.
윤덕재는 경기 직후 링 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음 원하는 상대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바로 앞 경기만 집중한다. 상대가 정해지면 그 상대만 연구할 뿐"이라고 답했다.

최진선(37, 홍성 청무)은 고향에서 치른 은퇴전에서 제이슨 첸(20, 대만)에게 5-0으로 판정승했다.
최진선보다 17살 어린 첸은 젊은 선수답게 공격적이었다. 공이 울리지마자 전진했다. 공격에 '올인'한 느낌이었다.
최진선은 당황하지 않았다. 첸의 공격을 보고 카운터펀치를 터트려 1, 2라운드에 한 번씩 다운을 빼앗았다.
3라운드 최진선은 KO승을 위해 가드를 내리고 첸을 끌어들이다가 여러 차례 정타를 맞았다. 그러나 링에 기대 위력적인 카운터펀치로 반격했다.
3라운드를 내줬지만 1, 2라운드를 가져온 최진선의 판정승. 마지막 승리로 통산 전적 42전 26승 16패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맥스 FC로부터 명예 챔피언벨트를 받은 최진선은 고향 팬들 앞에서 "24살 때 운동을 시작했다. 4년 전에 일본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진 뒤 링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지고 싶지 않았다. 판정승했지만 무척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들의 반대가 있었다. 이제 은퇴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웃었다.
60kg 타이틀이 걸린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황진수(광주 팀 치빈)가 지승민(광주 팀 최고)에게 5-0 판정승을, 김진혁(인천 정우관)은 나카무라 가즈요시(일본)에게 2라운드 2분 7초 TKO승을 거뒀다. 맥스 FC는 조만간 결승전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심준보(인천 정우관)는 65kg급 경기 2라운드에서 우승범(남양주 삼산)에게 복부 니킥으로 세 차례 다운을 빼앗아 TKO승 했다.
■ 맥스 FC 08 파이트홀릭 결과
[55kg급] 최진선 vs 제이슨 첸
최진선 3R 종료 5-0 판정승
[55kg급 타이틀전] 윤덕재 vs 츠치야 가이
윤덕재 4R 1분 57초 복부 니킥 KO승
[65kg급] 심준보 vs 우승범
심준보 2R 2분 15초 복부 니킥 TKO승
[60kg급 타이틀 토너먼트 준결승] 김진혁 vs 나카무라 가즈요시
김진혁 2R 2분 7초 복부 니킥 TKO승
[60kg급 타이틀 토너먼트 준결승] 황진수 vs 지승민
황진수 3R 종료 5-0 판정승
[75kg급(팔꿈치)] 박태준 vs 이진수
이진수 2R 2분 39초 플라잉니킥 KO승
[여성 52kg급] 김소율 vs 윤현빈
김소율 3R 종료 5-0 판정승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충격 비보…'한국에서 오디션 나갔던' 19세 브라질 MMA 유망주 사망
2026-10-13
-
"무장 세력에 공격받았다" UFC 파이터 전쟁터에서 총격 당해…다리에 총탄 세 발→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
2026-10-12
-
'얼굴은 아이돌, 몸은 보디빌더' 日 격투기 여신 대반전…체지방률 고작 9.3%→빨래판 복근+역삼각형 등근육까지, 본인도 "남자 같아"
2026-10-10
-
'연봉 1억4000만원' 과감히 포기했는데…30세 여성 파이터 날벼락, 무패 선수 꺾고도 UFC 계약 퇴짜 "절박함이 전혀 안 보인다"
2026-10-09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추천 콘텐츠
-
"손흥민 따돌렸다" "96라인이랑 탁구나 쳐라" 이강인 향한 도 넘은 악플…3년 전 '탁구 게이트'까지 재점화→소속사 "전부 사실무근" 강경 법적 대응 예고
2026-10-13
-
"배신자" 소리 듣는 中 스키 여왕, 돈은 무려 1276억 벌었다…중국 정부 지원금 204억도 논란→싱가포르 1000명 앞에선 당당히 '성공 철학' 설파
2026-10-13
-
축구협회 ‘오피셜’ 공식입장, “손흥민 왕따 시킨 범인은 이강인” SNS 근거없는 가짜뉴스에 “허위·왜곡 정보 유포→부당한 이익 취득에 엄중히 대응” 선포
2026-10-13
-
"어머니 시신이 옆방에 있는데 도핑 검사" 25세 女선수의 믿기 힘든 고백→모친 사망 몇 시간 뒤 자택 불시 방문…"극도로 고통스러웠다" 눈물
2026-10-13
-
"오타니 선발 제외할 수 있다" 타율 0.150+OPS 4할 최악 부진→다저스 충격 결단 내리나…로버츠 감독 "내일 직접 이야기하겠다"
2026-10-13
-
'손흥민 리더십 논란→96라인 은퇴설→이강인까지' 韓 축구 대혼란…축구협회 공식 입장 "악의적 비방 엄정 대응" 이강인 측도 "사실무근" 법적 조치 예고
2026-10-13
많이 본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고우석도 없는데, 결국 손주영도 빠졌다…LG 와일드카드 엔트리 발표
2026-10-13
-
APBC 대표팀 엔트리 떴다, 김도영·한동희·최민석 등 33명 발탁…WBC·KS 투수는 제외
2026-10-13
-
'사망자 14명에 부상자 다수' 손흥민·김민재·이강인, 사우디 원정길 오를까...공항 폭격→불안한 국제 정세 속 11월 A매치 미궁
2026-10-12
-
"감독님 뭔가 달랐다, 잘 웃으시고…" KIA 승리 뒤에 이범호 감독 변신 있었다,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2026-10-13
-
[오피셜] 손아섭 WC 엔트리 승선…'허벅지 부상' 박준순-'목 담 증세' 손주영 합류 불발
2026-10-1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