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프랑스 파리서 '유네스코-주불 외교관 특별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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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군함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주불 외교관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 '군함도' 관계자는 "지난 28일 오후 3시(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메트로폴리탄 필름엑스포트(Metropolitan Filmexport)' 본사에서 '유네스코/주불 외교관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탄 필름엑스포트'는 '군함도' 프랑스 배급사로 프랑스에서는 아직 영화가 개봉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주 유네스코 이병현 한국 대사를 비롯 유네스코 산하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인 쿠웨이트 대표부 대사, 터키 대표부 차석 등 유네스코측 관계자와 윤종원 주불 OECD 한국대사, 박재범 주불 한국문화원장 등 프랑스 주재 한국 외교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함도'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강제징용 등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려야 한다는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일본이 이행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싶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영화를 본 이병현 주 유네스코 한국대사는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을 일본측에 촉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미샬 하야트 주 유네스코 쿠웨이트 대사는 "한일 관계를 포함한 국제적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아랍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영화"라며 "제작 완성도가 세계적인 수준이고 현실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군함도'는 지난 25일에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주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엔 미국, 스위스, 영국, 싱가폴, 태국, 필리핀, 호주, 스리랑카 등 한국 거주 외교관 1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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