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S] 주말 극장 점령한 '군함도'-'슈퍼배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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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군함도'와 '슈퍼배드 3'가 주말 극장을 점령했다. 두 작품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볼 수 있는 작품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7월 28일~7월 30일) 251만 5361만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06만 7590영이다. 이 작품은 2019개의 스크린에서 3만 1672번 상영됐다.
'군함도'는 개봉 첫 날 9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것에 이어 개봉 2일만에 100만, 3일만에 200만, 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개봉 5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력을 발휘했다. 2000개가 넘는 스크린이 배정되면서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지만, 높은 좌점율을 유지하며 화제작임은 분명히 입증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다. 85만 2851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22만 5870명이다. '슈퍼배드 3'는 1057개의 스크린을 배정 받았다. 애니메이션이 10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된 것은 이례적이다. 시리즈가 꾸준히 사랑을 받았고, 점차 발전된 스토리로 인해 성인 관겍까지 사로잡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두 작품의 흥행이 마냥 즐겁지는 않다. 물론 관객이 많이 찾는 작품이라 많은 스크린을 배정 할 수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관객이 많이 찾아 스크린이 많이 배정된 것인지, 많은 스크린으로 인해 많은 관객이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인지는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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