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컵] '점프 토스' 무장 이다영 "공격 욕심 접어…세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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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천안, 조영준 기자] 이도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현대건설은 코버 컵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꺾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OVO컵 천안·넵스 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23 21-25 23-25 26-24 15-12)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세터 이다영은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점프 토스를 선보였다. 한층 묵직하고 힘이 들어간 토스를 올린 이다영은 현대건설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이다영은 "연습할 때부터 계속 점프 토스 연습을 했다. 이도희 감독은 그냥 서서 토스하지 말고 점프 토스를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점프 토스를 하면 많은 체력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체력 관리를 잘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새로 부임한 이도희 감독의 조련을 받았다. 이 감독은 과거 빠르고 정확한 토스로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감독도 "이다영을 가르치면서 점프 토스에 집중했다. 배구의 흐름을 보면 세터들이 점프 토스를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의 지도를 받은 이다영은 "느끼는 것은 정말 많다. 확실히 폼을 바꾸고 나서 경기력이 평균 수준은 올라왔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의 주전 세터는 염혜선이었다. 그러나 염헤선은 비시즌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현대건설의 새로운 주전 세터가 된 이다영은 "지난 시즌에는 공격수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나 예전부터 목표는 확실했고 공격 욕심은 접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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