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S] 얼어붙은 극장가…12월 대전 앞두고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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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추운 날씨 만큼이나 극장가도 꽁꽁 얼어 붙었다. 흥행 1위 작품이 하루 10만 관객도 동원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꾼'이 차지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꾼'은 이날 7만 387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23만 5547명을 기록중이다. 949개 스크린을 유지중이며 4558번 상영됐다.
'꾼'은 개봉 당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면서 때아닌 수능 특수를 누렸다. 개봉 이후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화력은 이미 다 했다. 좌석 점유율 역시 8.3%로 낮다. 특별한 기대작이 개봉하지 않아 1000개에 가까운 스크린을 유지해 흥행 1위도 유지중이다.
2위는 장항준 감독의 신작 '기억의 밤'이다.759개 스크린에서 3442번 상영된 이 작품은 5만 837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4만 3333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좌석 점유율은 '꾼'보다는 조금 나은 상황으로, 10.4%를 기록했다.
3위 역시 순위 변동은 없다. 속편 제작이 결정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다. 이날 3만 621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0만 653명이다. 660개의 스크린을 유지중이며, 이날 2728번 상영됐다.
'반드시 잡는다'는 2만 2861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재개봉 작품 '이프 온리'가 8226명을 동원해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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