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NOW] 크로스컨트리 주혜리, 롤모델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5일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 출전하는 이채원과 주혜리는 사연이 있다.
먼저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이자 산 증인인 이채원 얘기다. 37살인 그는 한국 선수단에서 최고령 선수다. 대학 시절부터 국가 대표로 뛰어온 그녀는 2011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받아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사상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채원은 대한체육회와의 인터뷰에서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크로스컨트리 프리 10k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사실이 나를 벅차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적수가 없었다. 이채원은 지금까지 동계체전에서 금메달만 70개를 획득한 데다, 지난해 2월 국내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진행된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스키애슬론에서 국내 크로스컨트리 사상 월드컵 최고 순위에 해당하는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채원에게 이번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는 다섯 번째 도전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채원을 보며 많은 한국 선수들이 꿈을 키워왔다. 이채원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주혜리도 마찬가지. 주혜리는 대한체육회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채원 선수를 가장 존경한다. 존경하는 선수와 이번 올림픽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채원 선수와 함께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를 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이채원의 열혈 팬이다.
또, 주혜리는 지난 13일에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 출전 도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코스를 끝까지 완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날 주혜리가 보여준 끈기는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몸살을 앓으면서도 완주한 끝에 은메달을 따낸 이채원을 떠올리게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돌풍의 연속!' 46위 유태빈 또 '도장깨기 성공!' 11위→6위→7위 줄줄이 격파…첫 AG서 기적의 메달 확보→4강 진출
2026-09-27
-
'충격의 탈락! 이뤄질 뻔' 안세영과 '항저우 리벤지 매치 성사'...천위페이, 8강서 인도 신두에 극적 역전승→4강 진출
2026-09-27
-
韓 다이빙 여신들, 마지막 시도서 은메달 합작…"동메달 이제 그만" 김수지, 메달 색 바꿨다 → 김나현도 메달 2개째!
2026-09-27
-
'역대급 이변' 세계 4위가 344위에 졌다! 그런데 '불법 서브' 문제 제기…"상대가 TTR 없는 규정 이용했다" AG 또 논란
2026-09-27
추천 콘텐츠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2세트 끝내 뒤집었다! 라미레스호, 허수봉 없이 필리핀 3-0 완파…임성진 13점+정한용-임동혁 12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