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텍사스 클래식 우승…LPGA 통산 3승 (종합)
작성일: 2018.05.07 08:10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성현은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약 9개월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박성현은 지난 시즌 상금왕과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며 LPGA 무대를 평정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 부진했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서 TOP 10 한 차례, 컷 탈락 두 번을 한 박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년생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이 대회는 악천후로 첫날 경기가 취소된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36홀 대회로 축소됐다.

공동 선두로 최종 2라운드를 출발한 박성현은 1번 홀(파 4)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4번 홀(파 5)에서 이글을 낚았다. 6번과 8, 9번 홀에서 버디를 이어 가며 기세를 올렸다.
10번 홀(파 4)에서 다시 한번 보기를 적어 낸 박성현은 11번 홀(파 5)에서 투 온을 시도한 뒤 버디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칩 인 버디에 성공하며 3타 차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린디 던컨(미국)이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10언더파에 그치며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전체로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네 번째 우승이다.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의 고진영(23)을 시작으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박인비(30)와 기아클래식 지은희(32)가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김세영(25)과 아리아 주타누간은 최종 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신지은(26)은 7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고 고진영은 이미향,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6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