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가능했는데"…우즈의 '올해 최고 성적' 복기
작성일: 2018.05.13 14:0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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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2라운드 중간합계 1언더파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던 우즈는 자신의 플레이어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는 66타가 우즈의 플레이어스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었다.
우즈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점프했다.
65타는 우즈의 올해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허리 부상 등으로 약 2년간 공백기를 갖고 올해 복귀한 우즈는 앞서 출전한 7개 대회에서는 68타가 최저타였다.
우즈는 "라운드 초반에 버디를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좋은 샷이 많이 나오고 퍼트들도 잘 들어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늘 전반적으로 좋은 샷을 많이 했다. 65타는 아마 나의 최고 성적일 것"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우즈는 이날 첫 5개 홀 중 4개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우즈의 초반 엄청난 상승세에 구름 관중도 함께 환호했다.
우즈는 "드라이버가 많이 편해졌다. 그래서 좀 더 공격적으로 티샷할 수 있었다. 습한 날씨 속에서 공이 그린으로 잘 날아갔다"고 경기가 잘 풀린 비결을 설명했다.
버디 행진을 이어 간 우즈는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우즈는 "12번 홀까지 8언더파를 치고 있었다. 타수를 좀 더 줄여서 10언더파까지는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운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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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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