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정말 춥네요" 한화 호잉,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작성일: 2018.06.27 16:5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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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에 흠뻑 젖은 제러드 호잉(29, 한화 이글스)이 농담 섞인 소감을 말하며 활짝 웃었다. 호잉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호잉은 홍창화 한화 응원단장과 김연정 치어리더에게 동시에 지목을 받고 흔쾌히 캠페인에 응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한다.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미국 루게릭병협외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얼음물을 뒤집어 쓴다.
대전 낮 기온은 섭씨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웠다. 호잉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뒤 "오늘(27일) 날씨도 더운데 시원한 물을 뒤집어 쓰니까 시원하고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는다는 취지가 좋아서 동참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호잉은 올 시즌 한화의 복덩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안정적인 외야 수비에 공격력까지 갖췄다. 시즌 성적은 74경기 타율 0.337 20홈런 6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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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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