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남은 마이너리그, 강정호 앞길 첩첩산중
작성일: 2018.08.16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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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 시간) 강정호 근황을 보도했다. MLB.com은 "왼 손목을 수술한 강정호가 이번 주말 집도의 에드 버드송 박사를 만난다. 그는 실밥을 제거하고 타격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는 올 시즌 미국에 복귀에 마이너리그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준비했다. 트리플A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상황에서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강정호는 지난 4일 왼 손목 연골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복귀 시기는 9월 중순으로 점쳐졌다.
회복이 빨라 보이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복귀를 위해서는 타격 훈련을 다시 시작하고 마이너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찾고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려야 한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마이너리그는 9월 4일에, 메이저리그는 10월 1일에 정규 시즌이 끝난다. 빅리그 재입성 가능성에 물음표가 달린다.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에 입단하면서 4+1년 계약을 맺었다. 다음 시즌이 '+1'에 해당한다. 피츠버그가 재계약을 결심하면 강정호에게 연봉 550만 달러를 줘야 한다. 계약하지 않을 경우 강정호는 25만 달러를 받고 해적단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현재 흐름으로 '+1'을 챙기기는 쉬워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현재 흐름으로 '+1'을 챙기기는 쉬워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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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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