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PS] 최정부터 박정권까지, 기록 속출 인천 '홈런 파티'
작성일: 2018.10.27 19: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2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넥센 송성문이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홈런은 모두 7개가 나왔다. SK는 최정, 김강민, 김성현, 박정권이 하나씩, 넥센은 송성문이 2개를 몰아치고 제리 샌즈가 하나를 보탰다.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에는 1개가 모자랐다. 지난해 10월 1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홈런 8개가 쏟아졌다. 두산과 NC가 나란히 4개씩 기록했다.
두 팀 통틀어 홈런 7개가 나온 경기는 앞서 2차례 있었다. 1999년 10월 2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삼성 3개, 롯데 4개를 기록했다. 2009년 10월 14일 문학 SK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7개가 나왔는데, SK가 6개를 몰아치며 포스트시즌 역대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SK는 올 시즌 236홈런으로 압도적 선두를 질주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의 이점을 충분히 살렸다.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이번 정규 시즌 72경기가 열리는 동안 홈런 236개가 나왔다. 236개 가운데 SK의 지분이 125개다. 총 홈런 수만 따지면 투수 친화적인 잠실야구장이 263개로 더 많은데, 두산과 LG가 함께 홈구장으로 쓰고 있어 144경기가 열렸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2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SK 최정이 선취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넥센 타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넥센은 시리즈마다 일명 '미친 선수'가 나왔는데, 이날은 송성문이었다. 송성문은 5회초 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5-3으로 거리를 좁혔다. 5회말 김성현의 좌월 3점포로 SK가 8-3까지 도망가자 7회초 송성문의 우월 투런포와 샌즈의 좌월 3점포를 묶어 기어코 8-8 균형을 맞췄다.
'가을 사나이' 박정권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7회 대타로 교체 출전한 박정권은 9회 1사 1루에서 끝내기 투런포를 터트렸다. 끝내기 홈런은 플레이오프 역대 3번째, 포스트시즌 역대 8번째 기록이다. 종전 플레이오프 끝내기 홈런은 쌍방울 박철우가 1996년 10월 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진행되던 9회말 대타로 나서 현대 정명원을 상대로 끝내기 솔로홈런을 날린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이어 롯데 호세가 1999년 10월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3-5로 뒤진 9회말 2사 후 삼성 마무리투수 임창용에게 역전 끝내기 3점홈런을 날린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IA 외국인타자 교체 안하길 천만다행이다…어느덧 20홈런 임박, 주자 있어야 한방이 터지는 진짜 괴력의 사나이
2026-10-09
-
LG 졌어? KIA는 완승+3위 수성→기쁨이 2배…네일+전상현 2명으로 NC 꺾었다
2026-10-09
-
"우~" 최다안타 경쟁 중인데 고의4구→사직구장 야유 폭발! 그래도 204안타 완성, 공동 1위 올라섰다
2026-10-09
-
전민재 덕분에 정훈도 김민성도 웃으며 떠날 수 있었다 "좋은 날 보탬 돼 기뻐, 가르침 잊지 않을 것"
2026-10-09
-
'역시 선발 체질?' 롯데 미래 꿈나무 찾았다! 김태형 감독 "김한결 기대 이상 좋은 피칭"
2026-10-09
-
레이예스 204번째 안타 터졌다! 롯데 고춧가루 팍팍, 갈 길 바쁜 LG 9-1 완파 [사직 게임노트]
2026-10-09
추천 콘텐츠
-
'손흥민 7번' 임시 결번 해제 주인공, 반전 근황 공식 발표…시몬스 "하버드 합격 깜짝, 재활하며 공부까지"
2026-10-09
-
이강인에겐 "내 아들", 일본 이강인은 "뛰지 않으면 기용 안 해"…日 축구 "아기레 감독 원칙에 '19살 천재' 사토 긴장해야"
2026-10-09
-
'맨유전 D-5' 이강인,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떠났는데 '부상 체크 완료'…아틀레티코 훈련 소화 → 주말 선발은 미지수
2026-10-09
-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보복운전 사과'…김영광 공식발표 "혐의없음 처분 받았지만 운전 습관 엄격하게 돌아보겠다"
2026-10-09
-
'가을 마사' 미쳤다! 대전, 전북에 2-1 역전승…18년 기다린 홈 승리, 이렇게 짜릿할 수가 → 6경기 무패 4위까지 넘본다
2026-10-09
-
LPGA '2000억 시대' 활짝…판 커졌다
2026-10-09
많이 본 기사
-
"군 면제가 가장 중요했다" 병역 특례 폭탄 발언의 양민혁, 소속팀 복귀 후 금메달 축하에 '활짝'
2026-10-08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버스 안 와 훈련 취소→北 국가 틀더니→태극기까지 멈췄다…日 결국 한국에 공식 사과 "F학점 아시안게임" 촌극으로 나타난 AG 위상 하락 전조
2026-10-08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롯데 40억 투자, 아직 미련 남았나… ‘1군 등판 0’에도 내년 구상 포함? 비는 돈으로 무엇을 할까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