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최홍만이 돌아온다…오는 6월 AFC로 컴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는 6월 AFC 12를 복귀 무대로 삼았다.
박호준 AFC(엔젤스파이팅) 대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6월 10일 열리는 AFC 12에서 최홍만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도 같은 내용을 재확인했다.
박 대표는 "최홍만 복귀가 확정됐다"며 "올 초부터 꾸준히 설득했다. 애초 (지난해 11월) '배블로' 논란 탓에 올해는 쉬고 싶다는 뜻을 보였지만 간곡한 설득으로 마음을 돌렸다"고 덧붙였다.
지난가을 조명을 한몸에 받았다. 중국 마카오에서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는데 이게 화근이 됐다.
홍역을 겪었다. 배블로 논란이 불거졌다. 배블로는 배와 로블로 합성어. 배에 킥을 맞았는데 로블로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최홍만은 자기보다 42cm 더 작고 90kg가량 덜 나가는 '스님 파이터' 이롱(32, 중국)에게 뒤차기를 맞고 고통스러워했다. 회복 시간 5분이 흐른 뒤에도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의사를 보였다.
결국 정상적인 킥 공격으로 판단한 레프리는 최홍만 TKO패를 선언했다.
경기 뒤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조롱 댓글에 고개를 떨궜다. '꾀병 아니냐' '서커스 매치에만 필요한 캐릭터 파이터'라는 목소리가 가슴을 후벼팠다. 그래서 "올 한 해는 정말 쉬고 싶다"며 출전을 고사했다.
마음을 돌리는 데 박 대표 힘이 컸다. 그 역시 처음엔 최홍만이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부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남자 둘이서 모양이 이상하긴 하나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보고 나서야 최홍만이 거짓말하지 않았다고 믿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홍만이 파이터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AFC는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커스 매치는 없다고 힘줘 말했다. 승패를 떠나 제대로 된 매치를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번 경기에서 약한 상대는 절대 붙이지 않겠다. 최홍만에게 힘든 도전이 될 수 있는 적수를 찾고 있다. (패하더라도) 강한 선수와 매치업이 최홍만을 파이터로서 다시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AFC 원래 이름은 엔젤스파이팅이다. 지난해 아시아 시장 개척을 목표로 대회명을 AFC로 바꿨다. '울버린' 배명호(34, 팀매드)와 '직쏘' 문기범(30, 팀매드), '코리안 베어' 임준수(37) 등이 속해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다들 미인이다" 日 배드민턴 '반전 매력' 폭발…AG 끝나자 모델급 변신→韓·中까지 "비주얼은 금메달"
2026-10-03
-
'17세에게 韓 양궁이 무너졌다!' 올림픽 金 강채영 격파→결승서 오예진까지 울렸다…인도 "상상도 못한 金, 대회 전이라면 모두가 웃었을 것" 열광
2026-10-03
-
'韓 양궁 단체전 우승!'→2관왕 도전 이우석, 가볍게 4강 안착...인도 디라지 봄마데바라와 결승행 놓고 격돌
2026-10-03
-
“우연히 치아 닿은 것 뿐” 유도 대형사고, 중국 항의 내용 공개...깨물었으면 큰일날 뻔! "왜 판정이 그렇게 되는거냐?" 불만까지
2026-10-03
-
"팔이 부러져도 좋다" 韓 유도 처절한 각오 통했다! 중국 4-1 완파→혼성 단체전 가볍게 준결승행…'역대 최소 金' 불명예 씻을 대반격 시작
2026-10-03
-
'눈물샘 폭발' 충격의 연속, 韓 양궁의 추락에 강채영 고개 숙였다..."제가 잘 이끌지 못해서, 속상하고 스스로에게 화나"
2026-10-03
추천 콘텐츠
-
"진실 말하기 싫다" 보스턴 탈락 뒤 베테랑 폭탄 발언…데이터 의존에 '감독 저격'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다들 미인이다" 日 배드민턴 '반전 매력' 폭발…AG 끝나자 모델급 변신→韓·中까지 "비주얼은 금메달"
2026-10-03
-
'17세에게 韓 양궁이 무너졌다!' 올림픽 金 강채영 격파→결승서 오예진까지 울렸다…인도 "상상도 못한 金, 대회 전이라면 모두가 웃었을 것" 열광
2026-10-03
-
"손흥민→이강인 다음은 엄지성"…日, 병역 면제 걸린 韓 총력전 결승 경계 "SON도 LEE도 일본 울렸다"
2026-10-03
-
"팔이 부러져도 좋다" 韓 유도 처절한 각오 통했다! 중국 4-1 완파→혼성 단체전 가볍게 준결승행…'역대 최소 金' 불명예 씻을 대반격 시작
2026-10-0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