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결별후 황하나에 협박 당해…결단코 마약 하지 않았다"[기자회견 전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유천은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박유천은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했다는 내용을 보고 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도 무서웠다"면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 건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그렇게 되어버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저는 결단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가서 조사를 받더라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유천은 "황하나와 작년 초 결별했고, 이후 황하나에게 협박에 시달렸지만, 그 사람은 제가 정말 힘들었던 2017년 그 시기에 세상 모두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제 곁에서 저를 좋아해준 사람이기 때문에 측은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렇기에 헤어진 이후에 불쑥 연락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하면 들어주기도 하고, 매번 사과를 하고 마음을 달래주려 했다"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박유천은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는 상황에서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는 마약을 할리 없다고 강조하며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이 자리에 나선 이유는, 제가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 활동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서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고, 무척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이 자리를 결심한 것은, 제가 모든 것을 직접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수사를 받았고 법적으로 무혐의가 입증되었으나 사회적 질타와 도덕적 죄책감, 그리고 수치심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숙하고 반성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 자신이 용서가 되지 않아 잠을 잘 수도 없고 술을 찾게 됐습니다.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게 됐고, 처방 받은 수면제로 겨우 잠드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했다는 내용을 보고 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도 무서웠습니다.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 건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그렇게 되어버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단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가서 조사를 받더라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는 황하나와 작년 초 헤어질 결심을 했고 결별했습니다. 결별 후에 저는 황하나에게 협박에 시달렸지만, 그 사람은 제가 정말 힘들었던 2017년 그 시기에 세상 모두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제 곁에서 저를 좋아해준 사람이기 때문에 측은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진 이후에 불쑥 연락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하면 들어주기도 하고, 매번 사과를 하고 마음을 달래주려 했습니다.
그럴 때는 너무 고통스러웠고, 수면제를 먹고 잠든 적이 많았습니다. 황하나 또한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는 이 약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저는 마약 전과가 있거나 불법적 약을 복용중이라는 말을 한 적은 없습니다. 헤어진 후에 우울증세가 심각해졌다고 했고 저를 원망하는 말을 계속 했을 뿐입니다.
저도 기사를 접하고 많이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약은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저는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채찍질하면서 고통을 참아왔습니다.
그런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되는 마약을 했다는 것은 정말 상상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저는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선 이유는, 제가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 활동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서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와주셔서, 그리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estest@spotvnews.co.kr
방송 tv 관련 기사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인간의 더러움에는 끝이 없어"…며느리 가난 팔아 아들 시의원 만든 母, 1억 사라지자 '충격'('탐비')
2026-10-05
-
자연사인 줄 알았는데…'성형외과 의사' 남편, 아내 살해 뒤늦게 밝혀져 "내가 죽을 것 같았다"('히든아이')
2026-10-05
-
'예비 아빠' 배성재, 2세 질문에 "♥김다영 유전자만 복사하고파…나는 1g도 안 닮았으면"('옥문아')
2026-10-05
-
'나솔' 32기 막말 영수, 9kg 감량→확 달라진 비주얼…새 신부 보자 "너무 예쁘다" 연발('계약결혼')
2026-10-05
-
"재명아"…'54세' 유재석, 한 살 동생 유재명에 힘겨운 '반말'('틈만나면')
2026-10-05
추천 콘텐츠
-
황정음 "결혼 전인 2015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솔직 고백
2026-10-05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탑, '팬 사진전' 결국 취소..나나와 열애 인정 후폭풍
2026-10-05
-
'나혼산' 김민 터졌는데 '연출 의혹' 제기 "전봇대 있는데 발전기 쓴다고?"
2026-10-05
-
전원주, 청주 유흥업소서 포착..남성팬과 춤까지 '반전 생활'
2026-10-05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