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이청아 "'전참시' 논란? 방송이 전체 아냐…배울 계기였다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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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는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 개봉을 앞둔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청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가 불거진 논란에 대해 "그건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 것 같다. 굉장히 단편적인 부분이 극대화돼서 보여진다. 또 짧게 표현되다보니까 그렇게 느끼는 분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저것이 전체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청아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 같이 일한 지 3개월된 새 매니저 안우용씨와 첫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헌신적인 매니저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지만 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이청아는 방송 이후인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고 적었다. 이 글은 현재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청아는 인터뷰에서 "그냥 이걸로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걸로 인해서 분명히 서로 느끼는 게 있었을 것 같다"면서 "누구 하나 뭔가 안 좋으려고 한 일이 아닌데. 여기서 각자 배울 것을 배우고 넘어가면 나중에는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해당 문제를 매니저와 상의했느냐는 질문에 "매니저에게는 그냥 언급하지 않았다. 각자 자리에서 생각하면 될 문제고, 문제라 느끼면 문제이고. 저는 저의 입장에서 보게 되고 매니저님은 매니저님 입장에서 제작진은 제작진 입장에서 보게 된다. 거기에서 각자 느끼는 게 있다면 느끼고 넘어가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 안에서 서로 표현하고 싶은 게 있으면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저에게는 손발을 맞춰 온 스태프라 보면 어떤 마음인지를 안다. 저희는 그냥 '오늘도 잘하자' 하고 현장으로 왔다"면서 방송이 처음이었던 매니저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청아의 신작 영화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청아는 여주인공 은조 역을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끌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영화 '다시 봄'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뒀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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