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스타 영상] SK 조영우, 무더위 날린 시원한 'KKK 쇼'
작성일: 2019.08.12 17:3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김효은 영상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조영우(24)가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탈삼진 쇼를 펼쳤다.
조영우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피하지 않는 투구로 고양 타자들의 방망이를 빠르게 끌어냈다. 투구 수는 103개였다.
조영우는 2015년 FA 정우람(한화)의 보상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했다. 지난해 4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1년 동안 재활로 시간을 보냈고 그사이 제대도 했다.
올해 조영우는 2군에서 착실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 한 달에 2번 정도 등판하면서 긴 이닝을 던졌다. 여름부터는 꾸준히 6이닝 이상 던지면서 탈삼진 수도 늘었다. 지난 6월 25일 고양전 6이닝 1실점(7탈삼진), 지난달 11일 한화전 7이닝 무실점(7탈삼진), 지난 2일 상무전 6이닝 무실점(3탈삼진) 호투를 이어 갔다.
선발 출전한 키움 타자 전원에게 삼진을 뺏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탈삼진은 1회말 2개, 2회말 1개, 3회말 2개, 4회말 3개, 5회말 2개를 더해 모두 10개를 기록했다.

대량 실점 위기에서도 최소 실점으로 버텼다. 5-0으로 앞선 6회말 1사 후 김주형과 김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1사 1, 2루에서 장영석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2사 1, 2루에서 임지열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5-1로 쫓겼다. 다음 타자 추재현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점은 내주지 않았다.
교체가 예상됐지만, 조영우는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초반보다는 힘이 떨어져 있었다. 선두타자 김준연에게 좌중간 3루타를 내주고, 곧바로 배현호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내준 뒤 김택형과 교체됐다. 김택형은 조영우의 책임주자 배현호를 묶어두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교체된 뒤 조영우는 마무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더그아웃에서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충분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경기였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김효은 영상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정후 동료였던 선수가 해냈다' 7회 동점 홈런 작렬→클리블랜드, 탬파베이에 7-3 역전승 [ALCS 1차전]
2026-10-13
-
[오피셜] NC도 신인 계약 마쳤다! 1R 박보승 옵션 포함 총액 3억원에 도장 "가족이 된 선수들 환영"
2026-10-13
-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 "맨시티 우승 타이틀 박탈" 촉구…“다른 팀들이 겪게 한 고통, 똑같이 겪어야”
2026-10-13
-
[오피셜] 두산 미쳤다! 1R 김지우 5억원 안겼다→우타 야수 역대 최고액…2027 신인 11명 계약 완료
2026-10-13
-
[공식발표] '소속팀과 계약 해지' 韓 피겨 간판 차준환, 태극마크 뗀다...은퇴 구체적 언급X→향후 진로 고민
2026-10-13
-
'다저스 탈락 위기' 야마모토 2.2이닝 3실점 충격의 강판, 오타니 4타수 무안타 2삼진+타자들도 3안타 빈공…밀워키에 4-7 패배, 시리즈 0승 2패 몰렸다 [NLCS 2차전]
2026-10-13
많이 본 기사
-
"감독님 뭔가 달랐다, 잘 웃으시고…" KIA 승리 뒤에 이범호 감독 변신 있었다,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2026-10-13
-
[공식발표] 한화, 류지현 감독과 3년 20억 계약…석장현 단장 임명, 한화 직원 출신 인사 최초 사례
2026-10-13
-
"대표팀 오면 당연히 머리 처박고 경기" 이천수 작심 발언 터졌다..."대표팀 내 중간 역할 깨졌다"
2026-10-12
-
'KBO 최초 211안타' 韓 사상 최고의 안타제조기, 롯데 재계약 의사 밝혔다 "내년에도 뛰고 싶다"
2026-10-13
-
"양현종! 양현종!" KIA 팬들 김도영만큼 크게 외친 그 이름…"내가 흔들리면 모든 선수들이 흔들려"
2026-10-1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