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탈출 7년 만에… 푸이그, 미국 시민권자 됐다
작성일: 2019.08.15 06: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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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푸이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미국 시민권자가 되는 굉장한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미국 국기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푸이그는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시즌 전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고 또 지난달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한편으로는 개인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위 홈페이지는 이어 "푸이그는 미국 시민권을 따기 위한 테스트에 응시하기 위해 공부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드디어 시민권자가 됐고 작은 국기를 들어 자신의 노력을 기념했다"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2012년 보트를 타고 쿠바를 탈출해 미국으로 왔다. 당시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도움으로 탈출하다가 포로로 잡혀 있던 극적인 스토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푸이그는 탈출 직후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한편 푸이그는 올 시즌 미국 시민권을 딴 첫 클리블랜드 선수는 아니다. 지난 4월 카를로스 산타나와 핸리 라미레스가 시민권 테스트를 통과했다. 올리버 페레스와 그의 아내도 이달 초 시민권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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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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