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김남길, 데뷔 16년 만에 첫 대상…'열혈사제' 8관왕[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열혈사제'가 김남길의 대상을 비롯해 8관왕을 기록하며 2019년 SBS를 빛낸 최고의 드라마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서는 김남길이 '열혈사제'로 대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열혈사제'는 김남길의 대상을 포함해 조연상, 팀 부문 조연상, 신인연기상, 우수연기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휩쓸며 8관왕을 차지했다.
대상은 예상대로 김남길에게 돌아갔다. 이변 없는 대상이었다. '열혈사제'에서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안방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그는 'SBS 연기대상' 대상 주인공이 됐다. 데뷔 16년 만의 첫 대상 수상이다.

김남길은 동료 배우들과 끌어 안으며 울컥했다. 김남길은 "인생 새옹지마라고 크고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이 자리에 서게 되니까 오늘은 그리 쉽지가 않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며 "'열혈사제'가 종영된 후 시간이 흘렀는데도 지금까지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행복했고, 뿌듯했던 현장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열혈사제' 팀에게 대상의 공을 돌렸다. 그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더 많이 느꼈다. '열혈사제' 배우들이 현장에서 같이 치열하게 고민해 주고 나눠 주고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나보다 우리를 더 생각하게 해 줬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고, 오늘의 김남길보다 내일의 김남길이 더 나을 수 있게 해 준 '열혈사제'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열혈사제'는 8관왕을 차지하며 'SBS 연기대상'을 싹쓸이했다. 이하늬는 최우수연기상 중편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고, 김성균은 우수연기상 중편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안창환, 고규필, 백지원, 전성우는 '가디언즈 오브 구담'이라는 이름으로 조연상 팀 부문을, 고준은 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열혈사제'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음문석과 금새록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열혈사제' 팀 전체는 웨이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우수연기상 중편 드라마 부문은 '녹두꽃' 조정석, '열혈사제' 이하늬,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연기상 장편 드라마 부문은 '맛 좀 보실래요' 서도영, 심이영이 수상했다.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장나라는 PD들이 직접 뽑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쏟았다.
다음은 '2019 SBS 연기대상' 전체 수상자(작) 명단이다.
▲ 대상 = 김남길 (열혈사제)
▲ 프로듀서상= 장나라(VIP)
▲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여자 = 이하늬(열혈사제)
▲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남자 = 조정석(녹두꽃)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 배수지(배가본드)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남자 = 이승기(배가본드)
▲ 최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 여자 = 심이영(맛 좀 보실래요?)
▲ 최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 남자 = 서도영(강남스캔들·맛 좀 보실래요?)
▲ 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여자 = 한예리(녹두꽃)
▲ 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남자 = 김성균(열혈사제)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 이세영(의사요한)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남자 = 이상윤(VIP)
▲ 한류콘텐츠상 = 배가본드
▲ 베스트캐릭터연기상 = 정문성(해치), 표예진(VIP)
▲ 베스트커플상 = 이승기·배수지(배가본드)
▲ 조연상 팀부문 =열혈사제 가디언즈 오브 구담(안창환·고규필·백지원·전성우)
▲ 조연상 = 고준(열혈사제), 문정희(배가본드), 이청아(VIP)
▲ 청소년연기상 = 윤찬영(의사요한·17세의 조건)
▲ 웨이브상 = 열혈사제
▲ 신인연기상 = 음문석(열혈사제), 고민시(시크릿부티크), 금새록(열혈사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인간의 더러움에는 끝이 없어"…며느리 가난 팔아 아들 시의원 만든 母, 1억 사라지자 '충격'('탐비')
2026-10-05
-
자연사인 줄 알았는데…'성형외과 의사' 남편, 아내 살해 뒤늦게 밝혀져 "내가 죽을 것 같았다"('히든아이')
2026-10-05
-
'예비 아빠' 배성재, 2세 질문에 "♥김다영 유전자만 복사하고파…나는 1g도 안 닮았으면"('옥문아')
2026-10-05
-
'나솔' 32기 막말 영수, 9kg 감량→확 달라진 비주얼…새 신부 보자 "너무 예쁘다" 연발('계약결혼')
2026-10-05
-
"재명아"…'54세' 유재석, 한 살 동생 유재명에 힘겨운 '반말'('틈만나면')
2026-10-05
추천 콘텐츠
-
황정음 "결혼 전인 2015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솔직 고백
2026-10-05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탑, '팬 사진전' 결국 취소..나나와 열애 인정 후폭풍
2026-10-05
-
'나혼산' 김민 터졌는데 '연출 의혹' 제기 "전봇대 있는데 발전기 쓴다고?"
2026-10-05
-
전원주, 청주 유흥업소서 포착..남성팬과 춤까지 '반전 생활'
2026-10-05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