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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충무김밥집 멍게무침 가격 인상에 "합당하지만 고지했어야"

작성일: 2020.01.01 23:51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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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식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백종원이 거제도 지세포항 충무김밥집 사정을 이해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특집 편에서는 인터넷 상 말이 많은 거제도 지세포항 세 가게의 초심 긴급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백종원은 각 가게에 손님인 척 요원들을 파견했다. 하지만 도시락집은 무언가를 눈치챈 듯 가게 밖을 경계하기 시작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충무김밥집의 멍게무침 가격 인상 소식에 백종원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당시의 시세를 확인했다. 멍게 무침 가격이 무려 60%나 상승한 것. 하지만 충무김밥집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다. 사장님은 "멍게 600그램에 이만 원인데 우리는 양념을 다 무쳐서 판다"라며 현재 멍게가 나오지 않아 가격이 올라갔다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6월까지는 멍게값이 쌌다. 양식이 6월까지 나온다더라. 냉동된 건 1키로에 이만 원. 냉동은 확실히 비싸긴 비싸다"라며 이해했다.

그러면서도 백종원은 "문제는 고지를 해놔야 한다는 것. 여기 대부분 방송보고 오시는 분들인데. 안내문을 붙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주 역시 "손님들 대부분이 방송만 보고 가게를 찾기에 설명이 없을 경우 바가지를 썼다고 오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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