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엔 후니훈 그림, '클로젯'엔 하정우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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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클로젯'에 하정우의 그림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하고,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하기도 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영화 '기생충'에 래퍼 후니훈이 그린 그림이 등장해 관심을 받았고, 곧 개봉할 '클로젯'에는 화가로도 활동 중인 하정우가 그린 그림이 중요한 단서로 등장한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 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영화다. 기우(최우식)가 과외 면접 후 연교(조여정)와 그의 아들 다송(정현준)이 그린 자화상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큰 웃음을 안겨줬다.

영화 '클로젯'에는 화가로 활동하며 수차례 전시회도 열었던 주인공 하정우의 그림이 나온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 이나(허율)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 상원(하정우)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나가 사라진 후 상원이 이나의 방에서 뒤늦게 발견하게 되는 이 그림은 문이 열린 벽장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한 소녀가 거칠게 표현되어 기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영화 '클로젯'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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