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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순조로운 출발…'동백꽃'·'99억의 여자' 흥행 잇나

작성일: 2020.01.30 10:19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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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가 동 시간대 1위로 출발했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는 3연속 수목극 흥행에 성공할까. 

지난 29일 첫 방송된 '포레스트'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 KBS 수목극 3연속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KBS 수목극은 '동백꽃 필 무렵'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방송된 '99억의 여자'도 10% 내외 시청률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음 주자로 나선 '포레스트'는 1회 7.1%, 2회 7.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는 1부 4.7%, 2부 7.4%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1부 2.1%, 2.2%에 그쳤다. 

'포레스트'는 박해진의 3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서는 투자회사 투자 본부장 강산혁을 연기한다. 조보아는 어린 시절 사고와 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외과의 정영재로 그와 호흡을 맞췄다. 

첫회에는 환상통에 시달리는 강산혁이 괴한에게 습격을 받았고, 정영재는 사고 후 실려온 아이를 죽이려는 아버지에게 분노해 심장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바람에 시골 병원으로 발령받았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달갑지 않은 만남을 가졌고, 이후 신비로운 미령 숲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진과 조보아는 무난하게 자신의 역을 소화해냈다는 평을 얻었고, 산림기능사까지 취득한 오종록 감독은 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아름답게 풍광을 담았다. 지난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사전제작해 푸릇푸릇한 강원도 일대를 담은 '포레스트'가 첫 방송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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