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블랙 오어 화이트' 콘셉트, 교차편집으로 살렸다…'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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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교차편집 효과로 대비되는 컬러 콘셉트를 한층 매력적으로 소화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림캐쳐는 지난 20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정규앨범 수록곡 '블랙 오어 화이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무대는 올 화이트 수트와 올 블랙 수트를 입은 드림캐쳐의 모습이 교차편집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칼군무'와 더불어 대비되는 컬러가 교차되면서 퍼포먼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교차편집은 앞서 유튜브 채널 등에서 팬들이 정성스럽게 편집한 영상 등으로 화제몰이를 했던 콘텐츠다. 팬들로서는 기존 콘텐츠로 재편집을 해야 해서 카메라 구도 등을 맞추기 쉽지 않아 애정 없이는 할 수 없는 고난도 편집으로 꼽힌다.
특히 완성도를 위해서는 두 번의 무대를 각각 다른 의상을 입고 같은 동선으로 정확하게 소화해야한다. 드림캐쳐의 깔끔한 퍼포먼스 소화력 역시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번 교차편집 무대는 앞서 콘텐츠 업체와 했던 결과물을 소속사 측이 '뮤직뱅크' 측에 조심스레 소개해 성사됐다. 일반 무대보다 훨씬 편집자의 수고로움이 필요하지만, '뮤직뱅크' 측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기존 영상을 재편집하는 것 보다는 방송국 차원에서도 좋은 소스를 이용해 훨씬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음악방송 측에서도 이같은 점을 고려해 몇년 전부터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준비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교차편집 콘텐츠를 내놓는 경우가 많아졌다. 시청자들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반응이 폭발적이다.
드림캐쳐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교차편집 무대에 팬 분들 반응이 굉장히 좋다. 평소 하던 장르가 아니라서 '이런 것도 잘 소화하는구나' 하는 반응이 있는 것 같다"며 "멤버들이 잘 소화해서 그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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