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명장들, 넷플릭스로…'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6월1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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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순풍산부인과'에서 시작된 시트콤 열풍은 '남자 셋 여자 셋'을 거쳐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안녕, 프란체스카'까지 2000년대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이어 '논스톱' 시리즈, '하이킥' 시리즈와 '감자별 2013QR3' 등 시트콤의 선풍적인 인기는 계속되었고 최근에는 탑골 콘텐츠로 재조명되며 인터넷 밈으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
이러한 시트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의 권익준 PD와 '하이킥', '감자별 2013QR3'의 김정식 PD,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시즌 1, 2, 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16, 17의 백지현 작가 등 명실상부 시트콤 히트메이커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로 의기투합했다.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을 맡았고, '논스톱' 시즌 4에 출연했던 시트콤 선배 윤종신이 시리즈 OST 작업에도 참여해 인연을 이어간다.
제작진은 전 세계 시청자를 겨냥해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태국, 스웨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개성 넘치는 학생들이 선보이는 '현망진창' 스토리가 매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싱그럽고 풋풋하지만 한편으로는 짠내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권익준 PD는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힘들어하는 전 세계의 젊은 청춘들이 내일 지구가 망하더라도 후회하지 않게 오늘을 열심히 재미있게 살자, 오늘에 집중해서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제목을 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매일매일을 대차게 살아내는 글로벌 청춘들의 단짠 공감 스토리가 전 세계에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는 6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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