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가수 박군과 배우 하재숙이 강원도 고성에서 꽃새우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성댁' 하재숙은 박군과 정호영을 위해 고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숙투어'를 준비한다. 하재숙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배 핸들을 조작하고, 박군은 "승차감이 장난 없다"며 감탄한다. 하재숙은 파도를 맞아 기울어진 등대, 해안도로,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등을 소개하며, 고성군 홍보대사다운 면모를 뽐내 감탄을 부른다.

또한 박군, 하재숙, 정호영의 꽃새우 '먹방'은 패널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괴로워하는 패널들 앞에 고성 꽃새우가 등장하고, 장윤정은 꽃새우를 맛보며 함박웃음을 짓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박군은 중식당 아르바이트 시절 다진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박군은 6년간 아르바이트했던 중식당 사장님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완성한 '꽃새우 짬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정호영은 "음식점 해도 될 거 같다"며 극찬을 쏟아낸다.

'랜선장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