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야구선수 황재균이 커플템 제작에 푹 빠졌다. 

황재균은 5일 자신의 SNS에 커플 운동화를 꾸미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사진에는 똑같은 디자인의 운동화에 색깔을 덧입혀 커플 아이템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황재균의 모습, 노랑과 빨강 포인트로 완성된 커플 운동화가 담겼다. 지인들은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황재균은 신발이나 옷 등에 그림을 그리는 '마카쥬' 클래스를 다니는 남다른 취미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꼼꼼하게 완성된 커스텀 커플 아이템을 두고 칭찬도 이어졌다. 

황재균은 지난 2월 티아라 지연과 교제를 알리며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이후 스스럼없이 지연을 향한 애정을 SNS로 표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득 차려진 음식을 공개하며 "저 많은 걸 혼자 먹진 않을 거고"라는 지인의 댓글에 "지연이랑 먹었지요"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