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초청…亞 이어 북미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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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비상선언'이 제 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쇼박스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오는 10월 개박하는 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Orbita 섹션에 진출했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비상선언'이 초청된 Orbita 섹션은 스릴러, 액션, 블랙코미디 장르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이다. 앞서 '공작'(2018), '독전'(2018) 등이 같은 섹션에 초청 받은 바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개최된다.
영화제 초청과 더불어 '비상선언'은 외신들의 호평과 함께 글로벌 흥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초조하게 마스크를 쓰고 모인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이 증폭됐다”며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으로 디테일에 변주를 준다면, 새로운 항공 재난 영화가 탄생한다. 한재림 감독은 초반에 등장하는 낯선 빌런 캐릭터를 통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지난 8월 4일 싱가폴과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개봉한 '비상선언'은 뜨거운 호응 속 현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싱가폴 태국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상선언'은 아시아에 이어 오는 8월 12일 북미 전역에서도 개봉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롱런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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