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158.5㎞ 장염 투혼' 오타니, 4이닝 3실점…LAA 0-4 완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가 장염으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혼신을 다했으나 조기 강판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3실점에 그쳐 시즌 8패(10승)째를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69에서 2.83으로 올랐다. 3번타자로 나선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0-4로 완패해 2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이날 4이닝 동안 85구를 던질 정도로 평소보다 제구가 흔들렸다. 구단은 오타니가 5회초 대타 커트 스즈키와 교체된 뒤 "장염 증세가 있어 경기에서 빠졌다"고 알렸다.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오타니는 직구 최고 구속 98.5마일(약 158.5㎞)를 기록했고, 직구(28개)와 슬라이더(33구)에 주로 의존해 경기를 풀어갔다. 커브(14개)와 스플리터(6개), 커터(4개)도 조금씩 섞었다.
시작부터 홈런을 얻어맞았다.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 라일리 그린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초구로 선택한 시속 94.3마일 직구를 통타 당했다. 1사 후에는 하비에르 바에스를 볼넷으로 내보내기도 했지만, 후속타를 내주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계속해서 고전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윌리 카스트로에게 2루타, 아키바두에게 안타, 그린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빅토르 레예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흐름을 끊었다. 3회말에는 1사 후 해롤드 카스트로에게만 안타를 내주며 비교적 큰 위기 없이 넘어갔다.
버티던 오타니는 4회말 무너졌다. 2사 후 바두와 그린을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로 이어졌다. 레예스에게 우익수 쪽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 0-3으로 벌어졌다.
타석에서는 1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한 차례 출루한 게 전부였다. 3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오타니는 5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대타 스즈키와 교체됐고, 5회말 수비를 앞두고는 지미 허겟에게 공을 넘겼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교체된 뒤 이렇다 할 힘을 써보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타선은 장단 6안타로 무득점에 그쳤다. 디트로이트가 장단 7안타로 4득점한 것과 비교되는 행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진짜 팬은 항상 응원" 역대급 망언→아버지에게 혼났다…"모든 분들에게 죄송" 7000억 스타 결국 사과
2026-09-26
-
"맥주는 제가 살게요" 이런 낭만이 다 있나…경기 중 팬들에게 300달러 선물한 ML 197홈런 타자, 왜?
2026-09-26
-
'역대 최초' 일본인 선수들 인기가 이렇게 많다니…ML 유니폼 판매 순위 공개, 이런 일은 처음이다
2026-09-26
-
"야마모토와 다저스 우승 파티 못했는데…" 日 언론도 김혜성 포스트시즌 '극적합류' 기대한다
2026-09-26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진짜 팬은 항상 응원" 역대급 망언→아버지에게 혼났다…"모든 분들에게 죄송" 7000억 스타 결국 사과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