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도 해외에서도…영원한 월드스타, 故강수연 추모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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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고(故) 강수연을 향한 추모가 이어진다. 추모 웹사이트 오픈한 데 이어 오는 11월 런던한국영화제에서는 추모 상영회가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배우 고(故) 강수연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웹사이트 강수연닷컴이 최근 오픈했다. 고 강수연 배우 추모 사이트에는 강수연 프로필과 주요작품, 수상내역과 강수연 배우의 어린 시절부터 활동 당시 생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갤러리로 구성돼 있다.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평생을 함께한 배우 강수연으로 영원히 기억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 8월 18일 고인의 생일에 맞춰 용인 추모공원의 봉안묘로 이장이 이뤄진 가운데, 유족들은 묘비에는 추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새겼다.
한편 올해 11월 개막하는 제17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 강수연 배우의 추모와 배우로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출연작들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다.
1966년생인 고(故) 강수연은 한국 영화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대배우다. ‘씨받이’(1986)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월드스타의 포문을 열었고,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아 세계 영화제 수상의 새 역사를 썼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행정가로도 활약했다.
그는 또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 ‘그대 안의 블루’(1992), ‘경마장 가는 길’(199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송어’(1999), ‘달빛 길어올리기’(2011), ‘주리’(2013) 등에서 열연했다. ‘정이’(2022)를 유작으로 남기고 지난 5월 뇌출혈로 쓰러져 향년 56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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