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드라마 폐지논란 후…복귀하는 느낌, 많이 배우고 단단해졌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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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장동윤이 과거 '조선구마사' 폐지 논란 이후 복귀하는 듯한 기분이라며 많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장동윤은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개봉을 맞아 2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복귀하는 듯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조선로코 - 녹두전'으로 뜨겁게 주목받았지만 주연을 맡은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려 방송 2회만에 막을 내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새 영화 '늑대사냥'을 선보이며 오랜만에 인터뷰에 나선 장동윤은 "시기적으로 그랬다. 그 사이에 '태일이'라는 더빙 작품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인지가 될 것 같다"면서 "'늑대사냥' 이후로 릴리즈될 작품도 있다. 저는 쉬지않고 일했는데 시기적으로 그렇게 돼서 복귀하는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장동윤은 "그래서인지 토론토영화제 갔을 때 좋더라. 영화가 주인공의 작품이라고도 하지만 감독 제작진이나 스태프의 공이 더 큰 것 같다. 몇년씩 준비하시는데 배우는 다 짜여진 판에 마지막에 와서 연기만 하는 거지 않나"라며 "'내 작품이 갔다' 그런 느낌보다도 열심히 한 작품이고 감독님 제작진도 고생했는데 그 스타트를 이렇게 한 셈"이라고 회상했다.
장동윤은 '조선구마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모든 걸 받아들이려고 하다보니까, 좀 더 일찍 배웠다고 생각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당연히 안 좋은 일이고, 저에게도 귀책 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사과문도 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하고 비교적 이른 시기에 그렇게 돼서 대중들에게도 배우고 인생에 있어서도 뭔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합리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많이 배웠다, 배우로서 성숙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가지 않더라도 방향만 정확하면, 남들이 보기에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조금씩이라도 저는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사건 자체는 안 좋은 일이 분명했고 저에게도 귀책 사유가 있었지만 제 배우 인생에 있어서는 배움과 가르침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있어서 다행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2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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