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2022 MAMA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한번에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30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MAMA 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를 수상하고 눈물을 쏟았다. 

리더 안유진은 "저희 아이브가 신인상과 대상을 오늘 하루에 한번에 받게 됐다. 일단 이렇게 큰 무대에 저희가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큰 영광인데 오늘 이렇게 값진 상까지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것 같다"라며 "상 이름 그대로 올해의 노래라는 멋있는 상을 주셨는데, 이 노래가 나오기 전까지 무대 뒤에 계시는 스태프 분들이 정말 많이 고생을 하신다"라고 스태프 한명한명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어 "다이브 누구보다 감사하다. 멤버들 이렇게 멋있는 팀에 리더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했다. 

막내 이서는 "다이브"를 외친 후 눈물을 펑펑 쏟았고 "'MAMA 어워즈' 무대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인상, 대상 탈 수 있게 해주신 다이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하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또 가을은 "저희가 내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한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순간에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아이브 되겠다"라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또한 일본인 멤버인 레이는 "다이브 여러분 정말로 감사하다. 그리고 멤버들 가족 분들에게도 정말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데 일본에서 특별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꽉 찼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리즈는 "다이브, 항상 고맙다는 말로 부족할 만큼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고, 장원영은 "정말 감사하다. 저희 노래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 제 눈에 감사드릴 분들만 비춰진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고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