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진. 출처|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 윤혜진. 출처|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과 남사친의 포옹을 목격하고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윤혜진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 씨 TV'(What see TV)를 통해 신단원 오디션을 위해 오랜만에 국립발레단을 찾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혜진은 "발레계 꿈나무들을 심사하러 오늘 예술의 전당 국립발레단에 오랜만에 출동한다"며 "오랜만에 내 고향에 간다. 어떤 친구들이 올지 설렌다. 내가 오디션 봤을 때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윤혜진은 "심사위원이 누구인지도 극비다. 내가 심사위원인지도 며칠 전에 알았다"고 했다.

윤혜진은 심사위원으로서 후배들에게 "떠는 게 몸에서 보이는 순간 춤에 자신이 없는 게 보인다"는 조언도 남겼다. 이에 엄태옹운 "긴장해서 작은 떨림은 좋아보이지 않느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귀엽다. 내 기준 실수는 해도 된다. 하지만 실수를 하고 난 다음 대처가 중요하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윤혜진은 예술의전당에 도착한 뒤 무용수 선호현을 만나 반갑게 껴안았다. 차 안에서 이를 지켜본 엄태웅은 "저 막 껴안고 난리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오디션을 마치고 윤혜진은 남성 지인과 함께 돌아왔다. 엄태웅은 윤혜진의 지인에게 "딸 많이 컸겠다"고 안부를 물으며 가까운 사이임을 드러냈다. 헤어지기 직전 윤혜진은 지인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때마침 이를 촬영하던 엄태웅은 카메라 초점을 놓쳤고, "질투심에 흐려지는 초점"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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