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유벤투스 3년 계약 합의…↔블라호비치 빅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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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리에A 유벤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공격수를 맞바꾸는 대형 거래가 가까워졌다.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디마르지오는 "로멜루 루카쿠가 유벤투스와 3+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루카쿠와 유벤투스 계약엔 두샨 블라호비치가 연관되어 있다. 첼시가 블라호비치 영입을 문의하자 유벤투스는 이적료로 최소 4000만 유로를 요구했다. 그러자 첼시는 현금을 절약하기 위해 루카쿠를 유벤투스에 제안했다.
루카쿠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밀란을 떠나 9750만 파운드(약 1547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루카쿠가 26경기 8골 1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루카쿠를 이적 시장에 내놓았고 인테르밀란이 다시 쿠카루를 불렀다.
2019-20시즌 인테르밀란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는 첫 시즌부터 세리에A 36경기에서 23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고 2020-21시즌엔 36경기 24골 11도움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인테르밀란은 '왕의 귀환'으로 루카쿠를 반겼다.
부상 등으로 이번 시즌 초반엔 부진했으나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력을 회복핬고 세리에A 25경기 10골 6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 3골 1도움으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부활 조짐을 보인 만큼 인테르밀란에서 경력을 연장하기를 희망했지만, 인테르밀란이 거부하면서 다시 첼시로 돌아가게 됐다.
루카가 쫓기듯 돌아온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도 루카쿠의 떨어진 입지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첼시는 공격수 니콜라 잭슨을 영입한 것에 끝나지 않아 블라호비치까지 눈독들이고 있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입지가 떨어져 있지만 베테랑 스트라이커이면서, 세리에A 통산 97경기에 출전해 57골과 18도움을 기록했을 만큼 세리에A에서 만큼은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다시 세리에A에서 순위 경쟁을 계획하고 있는 유벤투스에 필요한 영입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블라호비치는 '괴물 스트라이커'라고 불리며 2021-22시즌 도중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 유벤투스 소속으로 세리에A 15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엔 사타구니 부상 등으로 고전하며 27경기에서 10골 2도움에 그쳤다.
유벤투스는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블라호비치를 이적 시장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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