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병원 환자 사망사건…부천시 "격리·강박 허용 시간 준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손발이 묶인 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병원이 위치한 부천시가 '격리, 강박 최대 허용 시간을 준수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한겨레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조사 결과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부천시는 보고서를 통해 양재웅 병원 진료기록부, 간호기록지에 숨진 환자 A씨가 입원한 기간(5월 10일~27일) 동안 진료 과정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신경안정제 등의 투약 행위 및 격리 조치한 사실이 있고,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처치에 대한 법령 위반 여부를 행정기관에서 판단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또한 서류 검토 결과 병원 측이 전문의의 자·타해 위험성 판단 후 지시하에 최대 허용 시간을 준수해 격리, 강박을 단계적으로 시행했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기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망 당일) 5월 27일 0시 30분부터 2시 20분 강박 시행시 활력 징후 체크는 누락했다"라며 "격리, 강박 관련 지침에 대해 직원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도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한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중독치료차 양재웅이 원장으로 운영하던 병원에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부검 결과 추정 사인은 장폐색이었다.
유족은 A씨가 격리실에서 배를 움켜쥔 채 나가게 해달라고 빌다시피 문을 두드렸지만 오히려 의료진이 안정제를 먹이고 A씨를 침대에 묶는 강박 조처를 취했고, 배가 부풀어오른 A씨가 코피를 흘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의료진이 강박을 푸는 것 외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CCTV 화면을 공개하며 양재웅 병원 의료진의 과실을 폭로했다.
A씨 측은 유기치사죄로 양재웅 병원 의료진을 형사고소했고,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을 접수했다. 경찰은 이들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양재웅은 환자 A씨의 사망에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연예 관련 기사
-
♥이규한 최종선택 포기 순간 솔비는 딱 한마디 "못났다"[이슈S]
2026-10-16
-
"비싼 기름 안 넣는다" 했다가…'105억 전세 소송' 이승기, 때아닌 논란에 '억울'[이슈S}
2026-10-16
-
엑소 출신 타오, 2세 출산 숨겼나…대리모 의혹 부인→아이 손 잡고 '포착'
2026-10-16
-
김용빈 '당신뿐입니다', 트로트리그 10월 인기곡 차트 중간투표 1위…박서진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 2위
2026-10-16
-
'주선자' 송은이도 몰랐다…솔비♥이규한 기습 결혼 발표하고 "양복 한 벌"[이슈S]
2026-10-16
-
故안성기 차남 안필립, 父 대신해 트로피 받았다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
2026-10-16
추천 콘텐츠
-
♥이규한 최종선택 포기 순간 솔비는 딱 한마디 "못났다"[이슈S]
2026-10-16
-
"비싼 기름 안 넣는다" 했다가…'105억 전세 소송' 이승기, 때아닌 논란에 '억울'[이슈S}
2026-10-16
-
엑소 출신 타오, 2세 출산 숨겼나…대리모 의혹 부인→아이 손 잡고 '포착'
2026-10-16
-
김용빈 '당신뿐입니다', 트로트리그 10월 인기곡 차트 중간투표 1위…박서진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 2위
2026-10-16
-
'주선자' 송은이도 몰랐다…솔비♥이규한 기습 결혼 발표하고 "양복 한 벌"[이슈S]
2026-10-16
-
故안성기 차남 안필립, 父 대신해 트로피 받았다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
2026-10-1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