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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정남, 가리비 잡는 어부됐다…"사기 피해, 10년째 공황장애"('특종세상')

작성일: 2024.12.06 09:0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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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보 김정남. 출처|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 터보 김정남. 출처|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터보 출신 김정남이 제2의 인생을 사는 사연을 밝혔다.

김정남은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가리비 양식장에서 일하는 근황과 함께 사기를 당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정남은 마을회관에서 자고 일어나 가리비 양식장에서 힘차게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제2의 인생을 사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도전하게 됐다”라며 “가리비 양식장에 와서 가리비가 어떻게 양식이 되는지 눈으로 확인해야 할 게 있었다”라고 했다.

잡은 가리비를 라이브 커머스로 팔고, 팬들과 직접 소통도 한다는 그는 “대화하며 응원을 받으니 삶의 원동력이 되더라”라며 “사람이 다 자기만의 분야가 있는데 어떻게든지 노래를 버릴 순 없다”라고 노래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보였다.

10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김정남은 “종국이랑 방송하는데 검찰 수사관이 들이닥쳤다. ‘진짜 잘못된 건가 보다’ 생각해 도망을 갔다. 그때 사기를 당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춤추고 노래하는 것밖에 모르는 사람이 사업을 하니 사기를 당하더라. 음반을 냈는데 또 사기를 당했다. 홍보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줬는데 방송이 안 잡혔다. 그때 (사기) 피해 금액이 거의 2억”이라며 “10년째 약을 먹고 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먹었는데 지금은 저녁만 먹는다 완치는 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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