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문재완 소개팅으로 만나, 급하면 되더라"('원탁의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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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원탁의 변호사들’ 이지혜가 자신의 남편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원탁의 변호사들’ 2회 촬영에서 이지혜는 의뢰인을 소개하며 “이들 부부는 긴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서로가 딱 맞는 인연으로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저는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했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탁재훈은 “너무 급…”이라며 말을 꺼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에 이지혜는 함박 웃음을 터뜨리며 “많이 급했다. 제가 급해서…원래 소개팅 성공 확률이 많이 높지 않은데 급하면 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에서 탁재훈과 이지혜는 부부 간의 휴대폰 비밀번호 공유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상대방의 외도 의심 행동과 관련해 조인섭 변호사는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이인철 변호사는 “휴대폰 비밀번호 잠금과 비밀번호 공유 여부도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이에 탁재훈이 “나는 휴대폰을 (액정이 바닥으로 향하게)뒤집어 놓는다. 이게 옛날부터 습관이다. 이걸 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지혜는 “그러면 휴대폰의 비밀 번호는 오픈하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누구한테 하냐? 비밀번호 오픈할 사람이 없다”며 “오픈 하지 않는다. 서로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규진 역시 탁재훈의 생각과 똑같았다.
반면에 이지혜는 “저는 (휴대폰 비밀번호를)오픈했다. 남편도 오픈했는데 서로 보지 않는다. 오픈이 돼 있기 때문에 보지 않는다. 너무 안 가르쳐주고 숨기려 하면 뭐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 의견에 조인섭 변호사도 동의했다.
두 의견은 첨예하게 대립했고, 이지혜는 “결혼한 사람들은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고 오픈해도 굳이 보지 않는다. 결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것을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정리했다.
‘원탁의 변호사들’은 실제 이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끊임없는 거짓말로 고통받는 남편과 쌍방 불륜을 용인한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원탁의 변호사들’ 3회는 27일 오후 8시 40분 SBS Life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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