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 데미무어, 골든글로브 이어 아카데미 거머쥘까…45년 만에 첫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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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이번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는 영화 '아노라', '브루탈리스트',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듄: 파트2', '에밀리아 페레즈', '아임 스틸 히어', '니켈 보이즈', '서브스턴스', '위키드'가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애드리언 브로디, 티모시 샬라메, 콜맨 도밍고, 랄프 파인즈, 세바스찬 스탠이 올랐다. 또한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신시아 에리보, 마이키 메디슨, 페르난다 토레스, 미키 매디슨, 데미 무어,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지명됐다.
특히 데미 무어는 올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데미 무어의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 지명은 45년 연기인생 최초다.
또한 '에밀리아 페레즈'의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아카데미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른 트렌스젠더 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한국 영화로는 '서울의 봄'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부문에 출품됐지만 예비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밖에 한국 관련 작품으로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올랐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LA에서 이어지는 대형 산불과 피해자를 고려해 축소돼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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