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본방 끝나도 웃음은 계속…유튜브 구독자 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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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70만을 넘어섰다.
KBS2 '개그콘서트' 측은 5일 "지난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0만 명을 돌파했다. 2023년 11월 방송 재개 이후 '개그콘서트'에 시청자들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측은 대중의 달라진 미디어 소비 방식에 발맞추기 위해 본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본 방송이 끝난 후 빠르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코너별 다시 보기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개그 코너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방송 심의나 시간적인 이유로 편집될 수밖에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은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을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데프콘 썸 어때요' '심곡 파출소'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 등 인기 코너들의 풀버전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주요 장면을 1분 내외로 재편집한 쇼츠 콘텐츠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짧고 강렬한 개그 영상이 유튜브의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그콘서트' 측은 단순히 TV 방송을 재가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 전용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홍현호를 주인공으로 '코너 회의' '1인칭 시점' 등 유튜브 내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스케치 코미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개그맨들의 일상과 대기실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올해도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TV에서는 '개그콘서트'가 지난 26년 동안 해왔던 방식 그대로 웃음을 전달하고, 유튜브를 통해선 새로운 형식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개그 콘텐츠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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