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발광, 멜론 '트랙제로' 2월의 아티스트…음악 세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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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부산 출신의 포스트 펑크 밴드 소음발광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에서 진행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2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소음발광은 6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인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자신들의 음악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현재 멤버들의 결성 과정과 음악적 방향,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인터뷰를, 멜론매거진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는 소음발광의 주요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소음발광은 데뷔 멤버이자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강동수를 중심으로, 기타 박성규, 베이스 김성빈, 드럼 마재현이 새롭게 합류하며 팀을 재정비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정규 3집 ‘불과 빛’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규는 뮤지션 커뮤니티에 “함께 음악을 듣고 취향이 맞는 친구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강동수가 직접 연락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성빈은 강동수를 처음 만났을 때 귓속말로 소음발광의 노래 가사를 읊조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마재현은 멤버 구인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 중 강동수의 눈길을 끌며 팀에 합류했다. 이렇게 각자의 특별한 계기로 모인 네 사람이 현재의 소음발광을 완성했다.
정규 3집 ‘불과 빛’은 현재의 멤버 구성으로 발매한 첫 앨범이다. 특히 베이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합류한 김성빈은 첫 녹음 당시 “너무 떨렸고, 사고도 많이 쳤다”며 긴장했던 순간을 유쾌하게 회상했다.
강동수는 밴드 초창기 발매한 곡 ‘핑크티’를 언급하며 “마냥 밝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규 3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새벽’을 소음발광의 존재 이유로 꼽으며,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한 곡 ‘방’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의 ‘숨은 명곡 소개’ 코너에서는 강동수가 로컬 밴드 하우스 보트의 ‘달링’과 블러드베리의 ‘하노이 러버스’를 추천하며 직접 소개에 나선다.
소음발광은 올해 라이브 앨범 발매와 함께 3월 부산과 서울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밴드 결성 10주년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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