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햄스트링' 울버햄튼에서만 몇 번째인지…황희찬 걱정 또 걱정, 감독은 "심각하지 않다고 하던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희찬(29,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허벅지가 또 말썽이다. 울버햄튼 합류 이후 셀 수도 없을 만큼 자주 다치던 부위에 또 문제가 생겼다.
황희찬은 10일(한국시간)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끝난 2024-25시즌 영국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2골에 관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한 차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날카로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33분 울버햄튼이 선제 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황희찬의 활약이 빛났다. 곤살루 게드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박스 근처에서 상대 수비의 압박을 이겨낸 후 쇄도하던 주앙 고메스를 향해 절묘한 패스를 찔러줘 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선제골이 터진 지 1분 만에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4분 넬송 세메두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쿠냐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쿠냐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2-0이 되며 울버햄튼이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다. 황희찬이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는 의료진이 투입된 후에도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교체 사인을 보냈다.
황희찬은 머리를 감싸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팬들도 그의 부상을 걱정하며 긴장했다. 울버햄튼 벤치는 즉시 교체를 준비했고, 결국 전반 추가시간 파블로 사라비아가 황희찬을 대신해 들어갔다. 울버햄튼은 이후 전반전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2-0 리드를 유지했다.
어느 때보다 움직임이 날카로웠기에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황희찬은 45분만 뛰면서도 빅찬스 창출 1회,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 좋은 지표를 남겼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전반만 뛰고도 어시스트를 기록한 황희찬에게 7.3점의 좋은 평점을 줬다.
페이스를 끌어올리던 순간 당한 햄스트링 부상이라 치명적이다. 황희찬의 허벅지는 늘 부상 위험을 달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햄스트링 문제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울버햄튼에 입단 후 제 폼을 보여주지 못할 때도 늘 허벅지 문제를 호소했다.
워낙 자주 다치는 부위라 황희찬도 식단과 훈련에 매진하며 내구성을 단단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유리몸 시선도 이제 파다하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의 근육이 또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울버햄튼 팬이라면 황희찬의 근육 부상 소식에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2021년 울버햄튼에 합류한 이후 근육 부상이 몇 차례 있었다. 가능한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길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황희찬의 부상 정도에 대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며 "황희찬은 허벅지 뒷부분이 아프다고 했다. 나와 대화하면서는 심각하지 않다는 반응이었다"라고 안도하는 뉘앙스를 보여줬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화들짝! 韓 축구 악몽, 맨유에 뼈 때리는 소신 발언…클린스만 "팀 하나로 모아 대화해야" 리산드로 사태에 한마디!
2026-10-16
-
'손흥민이 아니었다'..."토트넘으로 다시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질문 받은 주장 반더벤의 대답은
2026-10-16
-
경기 후 “캐릭 경질은 안 돼” 공개적 비판, 맨유 고위층에 폭탄발언…이후 곧바로 사과한 마르티네스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 사과하고 싶다”
2026-10-16
-
손흥민과 투톱, 아시안컵 사고친다! ‘韓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오현규 평점 9.4 MVP→2골 1도움 ‘유로파리그 승리 견인’
2026-10-16
-
“그냥 한국 국가대표 은퇴해라” 비난→김민재 뮌헨 떠나 EPL 이적할까…‘챔피언’ 아스널 영입 추진 “스카우트 영입 리스트 포함 확인”
2026-10-16
-
[오피셜] 손흥민 ‘발롱도르 수상’ ‘축구의 神’ 메시 제쳤다! MLS 도움 단독 선두, 이주의 팀까지 ‘겹경사’
2026-10-16
추천 콘텐츠
-
"끔찍하고 충격적인 소식" 샤워실에서 숨진 채 발견, 31세 럭비 스타 사망…"국제 럭비계에 큰 충격"
2026-10-17
-
"공을 던지지도 못했다" 오타니 충격 고백, 부상 안고 버틴 두 달의 고통…"내가 한심하다는 생각"
2026-10-17
-
'또 너야?' 안세영 잡으러 왔는데 둘 중 하나 죽는다…'세계 2·3위' 왕즈이-야마구치, 1명만 안세영과 결승 잔혹!
2026-10-17
-
"가장 귀엽다" 유니폼 벗고 제복 입자 日 현지서 뜨거운 반응…아시안게임 '마라톤 4위' 스타, 공익 행보에 환호
2026-10-17
-
"연상녀와 결혼하면 성공한다더니"…♥28세 여배우와 약혼한 쿠보, 몸값 300억으로 폭락 "日 속설 깨지나"
2026-10-17
-
"딸을 돕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올림픽 영웅의 참담한 근황…병마에 하루 22시간 누워 산다
2026-10-17
많이 본 기사
-
끝내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대한민국 국가대표 마지막 메이저 대회 ‘뛸 수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내년 1월 아시안컵 예정대로 개최 준비”
2026-10-16
-
이러면 한화 컴백 가능성 커진다…16승 KS행 영웅 결별 100% 확실시 "단장은 떠났지만 어렵지 않은 결정"
2026-10-16
-
'손흥민이 아니었다'..."토트넘으로 다시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질문 받은 주장 반더벤의 대답은
2026-10-16
-
KIA 한숨, 19억 투자 어디로 사라졌나… 가을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범호 테트리스 성공하나
2026-10-17
-
[오피셜] "KIM 좋은 유격수 만들고 싶다"던 로하스 은퇴 공식화→폭풍 오열…김혜성에게도 기회 찾아오나
2026-10-1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