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결혼 후 쇼핑중독…지금은 만원짜리로도 행복"('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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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이후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집에서 슈가 출신 동료 아유미를 만났다. 두 사람은 푸릇한 걸그룹 시절을 뒤로하고 어느 새 아이 엄마가 되어 있었다.
이날 황정음은 자신이 쓰지 않는 육아용품을 나눠주기 위해 아유미를 불렀고, 이에 자신의 드레스룸에 함께 들어갔다. 황정음은 아유미에게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행하고 부족하면 화려하게 꾸미게 되는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충만하고 감사해서 심플하다"라고 말했다.
또 황정음은 "우울하면 화려하게 꾸미는데 내면이 풍족하면 만원짜리로도 만족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하이킥'하고 '우결'할 때 만원짜리 옷만 입고 다녔다. 별로 관심이 없었다. 비싼 옷은 절대 안 사입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쇼핑 중독이 됐다. 허한 마음을 쇼핑으로 달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보면 후회하는데 그래도 쇼핑으로라도 풀어서 다행이다 싶다. 당시의 내가 너무 안쓰럽다. 이제 공부했으니 다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0년 9월 한차례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재결합했다. 그러나 황정음은 지난 해 2월 이영돈과 또 다시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고, 이어 이영돈의 불륜이 의심되는 사진과 내용들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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