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인디가수 7명 감성 프로젝트 '휴머닉스 뮤직' 앨범, 후원 펀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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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람과 AI가 함께 창작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 프로젝트 ‘휴머닉스 뮤직'(HUMANICS MUSIC)이 선을 보인다.
AI가 예술의 영역으로 진입하며 다양한 예측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가요 기획·제작사 소나무뮤직이 내놓는 ‘휴머닉스 뮤직’ 프로젝트는 사람과 AI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닉스'(HUMANICS)는 ‘사람’(Human)과 ‘기술’(Technics)의 합성어로, AI가 단순히 음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을 돕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에는 가수 이동은, 풀잎, 류진이 참여해 AI와 음악 작업을 펼친 끝에 곡을 완성했다.
작업 과정에서 AI는 작곡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고, 최종적인 곡 완성은 뮤지션 창작자의 몫이었다. 뮤지션이 곡의 감성과 가사를 기획하면, AI가 초기 멜로디와 코드 진행을 생성, 창작자는 이를 분석해 곡의 방향을 설정하고 편곡과 수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프료듀서를 맡은 이동은은 “AI는 단순한 창작 도구일 뿐 음악의 깊이와 감성을 완성하는 것은 뮤지션의 작업을 통해 이루어져 감성과 메시지의 완성은 오롯이 뮤지션의 손길을 통해 다듬어졌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휴머닉스 뮤직’ 첫 번째 앨범 ‘더 비기닝 오브 컴포트'는 정아로, 위수, 이동은, 찬울, 개똥, 유영웅 등 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위로의 감성을 담은 총 7개의 곡을 담았다.
개성 있는 음악적 색채를 띠면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곡들로 구성돼 AI와 뮤지션이 함께한 새로운 음악 창작 방식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로 3월 15일부터 문화 예술 펀딩 커뮤니티 ‘텀블벅’을 통해 후원 방식으로 한정판 CD가 추후 제공된다. 3월 26일부터는 싱어송라이터 정아로의 ‘괜찮아, 괜찮아’를 시작으로 앨범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제작사 소나무뮤직은 “새로운 감성을 일으키는 음악의 가능성을 ‘휴머닉스 뮤직’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과 AI가 함께 음악을 완성하는 혁신적인 음악 실험은 이제 리스너들이 직접 경험할 차례만 남았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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