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TNT FC,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 라이프 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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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디비전 시스템에 기반한 '한국형 축구단' 양천 TNT FC(대표 김태륭)가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 라이프 FC(구단주 데이비드 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천 TNT는 2022년부터 글로벌 하부리그 구단 교류 프로젝트 'Grassroot United'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축구인들의 해외진출에 따른 축구산업 확장과 한국축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양천 TNT는 2023년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 1899를 시작으로 일본 벤세도르 미에와 공식 파트너쉽을 맺었고, 일본 무대 진출 사례도 등장했다. 올해 1월 김문현 선수가 J리그1 후쿠오카 아비스파에 입단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캄보디아 축구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과 적극적인 선진 시스템을 도입으로 개혁을 시도했다.
그 결과 자국 리그 우승팀 스바이 리엥 FC가 AFC 챌린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빠르게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국인 구단주 데이비드 구 회장이 운영하는 라이프 FC는 지난 시즌 캄보디아 리그2(2부)에서 우승하며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1부)에 승격한 신흥 클럽이다. 독일 출신 요르그 스테인부르너 감독과 함께 현재 10위를 기록 중이다.
양 구단은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교류는 물론, 구단 운영과 코칭 라이선스, 마케팅 프로그램 등 실무적 협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라이프 FC는 다음 시즌 한국인 코칭스태프와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며, 25/26 시즌 개막에 발맞춰 양천 TNT와 함께 이 과정을 콘텐츠화하여 팬들과 공유하는 스토리텔링도 선보일 계획이다.
양천 TNT FC는 서울 양천구를 연고로 K4리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사람이 성장하는 축구단'을 모토로 2014년 창단 이후 총 230명의 프로 및 세미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또한 전 세계 20여 개 국가의 여러 구단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왔다.
라이프 FC 데이비드 구 회장은 "아시아 클럽 간의 국제교류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 구단과 국가의 인재 양성, 문화 교류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 TNT FC 김태륭 대표는 "선수, 지도자, 행정가 등 한국의 젊은 축구인들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높은 포텐셜을 지닌 젊은 축구인들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하는 것처럼, 한국 축구인들도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면 한국 축구의 영향력이 결코 국가대표팀에 한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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