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명곡…아이유→조째즈가 일으킨 '리메이크 열풍'[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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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최근 가요계에 리메이크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리메이크 된 곡들이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음원차트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지난 27일 발매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발매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유는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롤러코스터의 '라스트 씬',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 화이트의 '네모의 꿈' 등 6곡의 명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아이유는 이에 앞서 '꽃갈피', '꽃갈피 둘'의 리메이크 음반을 통해서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신보 역시 리스너들을 만족시킨 모양새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하며 또 한번 심상치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조째즈가 다비치의 '모르시나요'를 리메이크 해 발매했다. 이는 조째즈가 자신의 이름으로 발매한 첫 번째 음원으로, 그는 발매가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그는 데뷔 싱글로 단번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자 음원 사재기 의혹도 불거지기도 했으나, 소속사는 이에 강하게 반박하며 "허위사실,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 등이 게재 및 유포가 계속 될시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25일에는 남규리가 지영선의 '가슴앓이'를 발매했다. 이 곡은 1980년대 대표 발라드로 꼽히는 곡으로, 남규리는 특유의 섬세한 보컬로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남규리는 해당 곡 공개 후 "마치 원곡자가 남규리 같다"라는 평을 받으며 리메이크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 브브걸은 29일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35년 만에 새롭게 선보였다. 브브걸은 직접 개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원곡자 변진섭이 깜짝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브브걸은 특유의 통통튀는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이처럼 최근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면서 원곡을 즐겨듣던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원곡에 가수들의 음색이 더해지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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