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CLE전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61…SF 4연패+벌랜더는 11경기 째 승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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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처음으로 6번 타자로 출전한 이정후가 안타 없이 침묵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0.265였던 시즌 타율은 0.261로 떨어졌다.
3번 타자로 출발했다가 4번 타자, 최근에 1번 타자로 나섰던 이정후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6번에 배치됐다.
상대 선발이 좌완 투수 로건 앨런이고 라파엘 데버스가 트레이드로 합류하면서 밥 멜빈 감독이 기존 타선에 변화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2회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아웃된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뜬공, 6회 세 번쨰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추격이 필요한 상황에서 9회 선두 타자로 나왔지만 클리블랜드 마무리 클라세에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1회부터 클리블랜드가 앞서갔다. 카일 만자도가 2루타로 출루한 뒤 호세 라미레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4회 클리블랜드가 추가점을 냈다. 1사 후 카를로스 산타나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이 시작이었다. 래인 토마스의 안타로 주자가 쌓였고 다니엘 슈니먼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에 추격했다. 2사 후 패트릭 베일리가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엘리엇 라모스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남은 이닝 동안 클리블랜드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고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부상을 털고 마운드에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4.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1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벌랜더다. 이번 시즌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에 빠졌다. 이번 시즌 성적이 41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 있는 클리블랜드는 2연승으로 37승 35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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