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를 중국에서 본다고?"→"거짓말" 중국축구협회, 아르헨티나와 친선 경기 루머 일축 "대표팀 감독 선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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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친선 경기보다 감독 선임이 더 중요하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5일(한국시간) "중국축구협회는 9월에 예정된 대표팀의 초청 친선 경기를 취소했다. 10월과 11월에는 정상적으로 초청 경기를 진행할 예정인데 개최 지역을 제외하고 아직 상대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최근 아르헨티나가 10월에 중국을 방문해 친선 경기를 가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축구협회는 현재까지 이 소문에 대해 모르며, 그럴 계획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축구협회는 일단 신임 감독 선임이 최우선이다. 새 감독이 결정된 후에 10월 경기 상대를 알아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6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중국은 또다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중국축구협회는 월드컵 진출 실패의 책임을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에게 물었고, 결국 그를 경질했다. 그리고 후임 사령탑을 찾고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애를 먹는 중이다.
그 사이, 한국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2025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개최됐고, 중국은 20세 이하(U-20) 팀을 이끌던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주르제비치 임시 감독은 대회에서 1승2패를 거두며 정식 사령탑 기회를 얻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중국축구협회는 월드컵 진출이라는 꿈을 이뤄줄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그러던 중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중국의 10월 친선 경기 상대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나왔다. 하지만 중국축구협회는 빠르게 이를 일축한 뒤, 감독 선임 작업이 우선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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