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에 가까워지는 투수가 있다…5주 남기고 15승 달성, 1986년 이후 첫 구단 2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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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다승 1위 프레디 페랄타(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15번째 승리로 20승 전망을 밝혔다.
페랄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7-0 승리를 이끌고 시즌 15승(5패)을 챙겼다.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이어 13일 피츠버그와 경기, 그리고 이날까지 8월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올렸다.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2.90에서 2.78로 낮췄다.
페랄타는 4회 제구 불안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오웬 케이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니코 회르너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만루 위기를 끝냈다.
경기가 끝나고 페랄타는 이닝을 버틴 비결을 묻는 말에 "그걸 너무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해야 할 걸 너무 의식하면 스스로에게 압박을 준다. 원래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냥 저답게 있어야 한다. 경기 전에도 음악 듣고 농담하고 장난치다가 마운드에 올라간다. 그렇게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브라이스 튀랑은 페랄타가 4회를 막아낸 것에 대해 "페랄타가 해낸 건 우리 팀에 정말 큰 힘이 됐다. 완전히 지배했다"고 놀라워했다.
페랄타는 2위 그룹과 2승 차이로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승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규 시즌이 5주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밀워키에선 1986년 테디 히게라 이후 밀워키 역사상 네 번째 20승 투수를 기대하고 있다.
페랄타는 "그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저 매번 마운드에 오를 때 최선을 다해 팀 승리를 이끄는 게 목표다"고 했다.
밀워키는 구단 최다인 14연승을 달리다가 18일 경기에서 신시내티에 2-3으로 졌다. 하지만 이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2위 팀끼리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팀 위엄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유일 6할 승률(0.637)을 유지했으며, 시카고 컵스와 승차는 다시 9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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