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 EPL 데뷔 임박"→뉴캐슬 1군 재합류 확인…英매체도 "내부 평가 훌륭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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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박승수(18,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캐슬은 오는 2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5-2026 EPL 홈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한다.
현재 팀 상황이 어수선하다. 지난 16일 아스톤 빌라와 개막전에서 뉴캐슬은 수적 우위에도 0-0으로 비겨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 27골을 몰아친 '주포' 알렉산데르 이사크는 여전히 이적 요구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 빌라전서도 최전방 공격수를 앤서니 고든이 맡아 로커룸 분위기는 물론 팀 경기력 역시 저하 흐름이 뚜렷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승수가 다시 한 번 뉴캐슬 1군 훈련에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뉴캐슬 소식지 '조르디 부트 보이즈'는 21일 "맥파이스는 팀 내 유망주 박승수와 트레비스 허네스 잠재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둘 모두 리버풀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이다. 꾸준히 21세 이하(U-21) 팀과 1군을 오가고 있다"고 적었다.
"개막전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승수는 강호 리버풀과 홈 경기서 출전이 기대된다. 선발 출장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에디 하우 감독 체제에서 (1군 내 입지와 관련해) 미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른 시일 내에 한국인 젊은 피의 EPL 데뷔를 암시했다.
영국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 역시 "박승수는 EPL 스타플레이어로 올라설 역량을 지녔다. 인내심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이라며 "하우 감독은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치른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에서 박승수가 1군급 신체 능력과 존재감을 보여 그의 거취에 관해 재고(再考) 여지가 생겼음을 인정했다"며 18살 윙어의 피치 투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16일 빌라전 출전이 불발된 박승수는 곧장 맥파이스 U-21 팀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쌓았다.
이틀 뒤 영국 타인위어의 휘틀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2 사우샘프턴 U-21 팀과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후반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2로 졌다.
뉴캐슬은 전반 15분 베일리 디페파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1분 뒤 션 니브 동점골로 빠르게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로메오 아카추쿠에게 헤더 결승골을 헌납하며 고개를 떨궜다.
다만 박승수는 개인 기량 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뉴캐슬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쉴드 가제트'는 “프리미어리그2에 깜짝 출전한 박승수와 루이스 홀이 (좋은 경기력으로) 코치진 호평을 끌어냈다"면서 "로비 스톡데일 U-21 팀 감독 대행에 따르면 현재 그는 뉴캐슬 1군 코치진과 긴밀히 소통 중이다. U-21 팀은 1군과 유스 선수단 사이 격차를 메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1군급 선수에게) 적절한 출전시간을 부여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곳”이라며 차후에도 박승수를 비롯한 '1.5군급' 자원의 중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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