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110억' 대치동 건물 팔아 70억 벌었다…새 주인은 '부산행' 연상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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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정석이 대치동 건물을 110억 원에 처분해 7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뒀다. 건물의 새 주인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빌딩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110억 원에 매입하고 8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해당 건물은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한 곳으로, 은마아파트 사거리 이면에 위치해 3호선 대치역과 신분당선 한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는 신탁사와 신탁 계약을 맺고 소유권을 위탁한 상태다.
대지면적은 224.6㎡(67.94평), 연면적은 710.71㎡(214.98평)이며, 현재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의 영어학원이 전 층을 임대 중이다.
조정석은 2018년 해당 부지를 39억 원에 법인 명의로 매입해 2020년 준공 허가를 받아 새 건물을 올렸다. 이후 연 감독에게 110억 원에 매각하며 7년 만에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건축비 등을 제외해도 50억 원에서 60억 원 정도의 순차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조정석은 최근 영화 '좀비딸'로 관객을 만났고, 연상호 감독은 오는 11일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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