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신세 日 수비수 EPL 전격 복귀?...브라이튼이 러브콜→윤도영과 한일 듀오 형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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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6)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붐'은 25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이 전 아스널 수비수 다케히로 토미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일본 대표팀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2021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토미야스는 188cm의 큰 키로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추며 센터백으로도 활약이 가능하지만, 큰 키에 비해 빠른 발을 지녀 오른쪽 윙백으로도 뛸 수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은 쉽지 않았다. 벤 화이트가 우측 풀백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경기 시간은 줄어들었다. 잦은 부상과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결과 점차 입지를 잃었다. 결국 지난 시즌 종료 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러한 상황 속 브라이튼이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매체는 "브라이튼 측은 토미야스가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지 문의했다"라며 "브라이튼은 현재 조엘 펠트만이 유일한 우측 풀백인 만큼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주전이었던 타릭 램프티를 피오렌티나로 이적시켰다"고 설명했다.
토미야스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속팀 없이는 경쟁력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토미야스는 지난해 6월 이후 대표팀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우선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출전 횟수를 늘려 다시 한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눈을 사로잡아야 한다.
만약 토미야스가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윤도영과도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생긴다. 지난 3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은 윤도영은 현재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속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4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골을 터뜨린 상황. 브라이튼에 복귀하게 된다면 한일 듀오가 탄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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