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많이 추웠나' 홍명보 두 번 울리고 쓰러졌다..."독감 양성 반응, 일본전 출전 여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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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에서의 수중전과 추운 날씨가 독이 됐을까. 에스테방(첼시)의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졌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12일(한국시간) "에스테방이 독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월요일에 예정된 훈련을 앞두고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지만, 만약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루카스 파케타가 선발로 뛰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한국을 5-0으로 대파했다. 에스테방은 2골을 작렬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하지만 좋지 않았던 날씨가 그를 힘들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경기 내내 비가 내렸다. 자연스레 수중전이 형성됐고, 기온도 뚝 떨어졌다. 이에 에스테방은 독감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그의 일본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을 대파한 브라질은 이웃 나라인 일본으로 넘어가 10월 2번째 A매치를 치른다. 일본과 평가전은 오는 14일에 열리는데, 에스테방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
브라질의 측면 공격수인 에스테방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위협적인 드리블, 볼 컨트롤 능력을 지닌 유망주다. 또한 킥이 좋아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자주 활약한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능력을 증명한 덕분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작년 1월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 FC바르셀로나 등이 그를 두고 영입전을 벌였다. 이후 최종 승자는 첼시였고, 지난해 6월 첼시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나이 규정 탓에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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